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티무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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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아시아 대륙에 속하는 '''티무르(Tamerlane)''' 캠페인 공략을 정리한 문서.
2. 공략
2.1. 트란스옥시아나의 아미르(Amir of Transox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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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는 성주 시대로 제한되고 인구 제한은 200이며, 미션을 달성하려면 유물 3개를 확보해야 한다. 유물이 있는 적 기지에는 성이 있기 때문에 공성추를 사용하거나 기병을 몸빵으로 세운 뒤 폭파병을 투입해 파괴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플레이어는 6시에서 시작하며, 다수의 군대를 갖고 시작한다. 자원들이 주로 요새 밖에 있기 때문에 적의 습격을 받기 쉽고, 특히 기지 북서쪽이 방어에 취약하다. 하지만 초반에 다수의 병력이 주어지는 시나리오들은 대체로 초반에 많은 적 중 한둘을 끝내거나, 최소한 반죽음을 만들어 놓으라는 뜻인데, 이 시나리오 역시 마찬가지이다.
초반에 주어지는 병력 중에서 발 빠른 기병류만 다 모으고 주민 한두 명을 같이 대동한다. 그런 뒤, 조금 기다리면 백장 칸국의 토크타미시가 우루스 칸을 처치하면 동맹이 되겠다고 제안한다. 이후 우루스 칸을 기병들로 점사해 죽이면 우루스 칸의 기지와 건물은 모두 토크타미시가 접수하면서 동맹이 된다. 기병 소수로 기지를 공격해 백장 칸국 병력들의 어그로를 끌고 그 사이에 들어가 우루스를 처치하는것이 좋다. 점사를 할 때 '''우루스 칸에게 우클릭을 해 두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빈 땅을 우클릭으로 연타하며 적들을 무시하고 우루스 칸 옆까지 바짝 가는 것이 포인트'''이다. 우루스 칸에게 우클릭으로 공격 명령을 찍은 채 가면 병력들이 막혀서 전멸하지만, 그냥 지나가듯 계속 이동 명령만 내려진 상태면 큰 판정 충돌 없이 갈 수 있는 에이지 2 시스템의 맹점을 활용하는 것이다.
우루스 칸을 처치하고 나면 잠시 뒤에 9시 근처 기지의 아랄 해 쪽 항구가 아군 건물이 되어 물고기를 채집할 수 있게 된다. 이제 앞서 대동한 주민들로 공성 무기 제조소 두 채를 짓고 공성추들을 뽑아서 바로 위의 청장 칸국으로 간다. 이때도 남아 있는 기병들을 이용해 낙타병 등의 어그로를 끌어서 백장 칸국 쪽으로 오는 것이 포인트로, 이러면 우루스 칸 휘하였던 수많은 토크타미시 군대가 청장 칸국의 병력들을 알아서 잘 잡아 준다. 그런 뒤, 공성추들로 청장 칸국의 성문을 깨고 내부를 털어 버리면 된다.
이렇게 하면 아군 기지 북서쪽은 간혹 러시를 오기도 하는 서부 차가카이 칸국을 제외하면 식량 수급에 지장을 줄 존재는 없어진다. 그 다음은 적 기지들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유물을 회수한 뒤 아군 수도원에 모두 옮기면 미션이 완료된다.
2.2. 페르시아의 통치자(Gurkhan of Per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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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제한은 200이며 시대는 성주 시대로 제한된다. 마을 회관을 짓지 못하며 주민을 양성할 수 없으나, 동맹인 사브제바르에서 정기적으로 자원과 주민 4기를 지원하니 2시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 12시에서 시작하는 토크타미시도 일정 시간마다 킵차크, 만구다이 등을 지원한다. 승리 조건을 달성하려면 먼저 적 세력 5곳 중에서 3곳의 성을 파괴해야 한다.
또한 다수의 서브 임무가 주어지는데, 수행하면 해당 세력은 더이상 자원 지원을 받지 못해 추가 병력 생산이 막힌다. 혹시라도 도저히 못밀겠으면 서브 임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보자.
이스파한은 7시 근처에 있는 타브리즈의 수도원을 파괴하면 동맹이 된다. 또한 이스파한의 말대로 수도원의 유물을 이스파한의 수도원에 넣어주면 타브리즈를 공격한다. 다만 이스파한에 유물을 준 상태에서 타브리즈의 성을 부수면 배신을 한다. 유물을 주지 않으면 타브리즈를 물리쳐도 동맹을 유지하니 타브리즈의 수도원만 빨리 부숴서 아군으로 끌어들인 뒤 유물은 아군 수도원에 넣어 적도 줄이고 금도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타브리즈를 먼저 부순 뒤에 유물을 갖다줘도 이유불문 배신하므로, 굳이 이스파한까지 부수고 싶다면 병력을 이스파한 기지에 미리 배치한 뒤 유물을 넣어주면 배신하자마자 박살난다.
헤라트는 기지 주변에 깃발로 표시된 곳에 방어탑을 하나씩 세워 봉쇄하라는 서브 임무를 주며, 기회를 보다가 병력을 모아서 밀면 된다. 아직 왕정 시대로 발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성을 파괴할 때 피해를 줄이려면 공성추도 준비해야 한다.
자란즈는 전투 코끼리를 주로 생산하며, 코끼리를 상대할 때는 수도사로 전향시키거나 장창병을 충분히 준비하고 공격해야 한다. 술타니야는 아군 본진 근처에 있어서 방치하면 계속 공격해 온다. 술타니야 항구는 좁은 나무다리로 육지와 이어져 있어 육군으로 부수기 골치아프기에 해군이 편하다. 하지만 술타니야와 타브리즈 해군의 협공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성 3개를 파괴했다면 토크타미시가 티무르를 배신하고 공격을 시작하는데, 12시 성 2곳을 파괴하면 미션이 완료된다. 미리 성을 세워놓고 공성추, 폭파병을 비롯한 병력들을 대기시켜놓는 것이 좋다.
이번 미션 역시 꼼수를 쓸 수 있다. 시작하자마자 망고넬 투석기 2문은 북쪽의 토크타미시 기지로 보내 성 2채를 지면 공격으로 부숴버리고 나머지 병력은 바로 내려와서 이스파한 기지 북쪽에 있는 타브리즈의 수도원을 파괴해서 이스파한과 동맹을 맺는다. 이제 병력을 모으고 기지 양쪽에 성을 지어서 헤라트와 술타니아의 병력을 막는다. 자원이 충분히 지원되면 폭파병을 30기 이상 뽑아 술타니아의 성을 파괴해버리고 10기는 공격 태세로 바꾼다음에 이스파한의 성에 집어넣는다. 남은 기병들과 폭파병은 타브리즈의 성을 친다. 타브리즈가 패배하면 이스파한이 동맹을 끊으면서 성안에 넣어뒀던 폭파병이 모두 나와 이스파한의 성과 함께 일제히 산화하고 첫 번째 목표가 끝난다.[1] 그 다음에 두 번째 주 목표가 주어지지만 아까 토크타미시의 성 2채는 이미 망고넬로 부숴버렸으니 그대로 게임이 끝나게된다.
2.3. 파괴의 징조(Harbinger of Destruction)
[1] 다만, 이스파한이 동맹 상태일때 성을 부숴버리면 타브리즈가 패배했을때 미리 파괴했던 성이 주 목표에 카운트되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임무가 시작하자 마자 다수의 아군 병력과 다수의 금장칸국 병력이 전투를 시작한다. 이때 최전방에 있는 병력들을 한발 물려서 병력이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게 만들어 놓자. 최전방 지형이 대규모 기병이 통과하기 어려운 지형이라 제대로 싸우기 어렵고 무엇보다 싸우다가 도중에 티무르의 측면 공격이 온다는 대사와 함께 옆에서도(진형 위와 아래) 다수의 병력이 몰려오기 때문이다. 이때 주민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면 이 옆치기 병력이 주민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다시 시작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쳐들어 오는 병력을 모두 격퇴했다면 최전방 뒷편에 놀고 있는 금장칸국 병력까지 모두 처리해야 한다. 다행히 직접 들어갈 필요 없이 기궁으로 톡 건들면 자연스럽게 모든 병력이 공격오기 때문에 처치하는데 크게 애먹진 않을 것이다. 이 병력까지 모두 처치하면 금장칸국과의 전투는 종료되며 본 임무가 시작된다.
이 임무는 왕정 시대로 발전하지 못하며 농장도 짓지 못한다. 모자라는 식량은 지도 곳곳에 흩어진 저장소를 파괴하거나, 사냥 또는 퀘스트를 수행해서 얻어야 한다. 그나마 농장을 짓지 못하는 점에 대한 보상인지 기지 인근 및 지도 곳곳에 평소보다도 많은 사슴떼들이 무리지어 있다.
- 12시(하늘색) 마을에 목재 1000을 주면 동맹이 되며, 주기적으로 콘니크 5기와 식량을 지원한다.
- 3시(노랑색) 마을에 공성탑 2기를 보내면 동맹이 된다. 그 다음 9시의 노랑색 기지에 병력을 보내면 동맹군으로 같이 싸운다.
랴잔의 모든 병력을 제거하면 랴잔의 남은 건물이 모두 아군 것이 되면서 '''특급 공성추, 아너저 투석기, 중형 스콜피온 노포'''를 생산할 수 있으며 '''공성 기술자''' 연구까지 추가로 지원받는다. 랴잔의 초반 병력이 많지 않고 병력 생산을 더 이상 하지 않으므로 랴잔을 밀어버리면 질 좋은 공성 무기를 빨리 만들 수 있어 적을 공격할 때 한결 편해진다. 병력을 추가로 모아서 아스타라한, 사라이, 아조프 중 둘을 전멸시키면 토크타미시가 리투아니아로 도망갔다는 설명과 함께 미션이 완료된다.
이탈리아 상인의 성을 파괴하면 잔해에서 '''금속 마갑''' 연구를 얻을 수 있다. 6시의 지원군 트레뷰셋을 오래 살려둘 자신이 없다면 이 성을 깨고 금속 마갑 연구를 빨리 얻는 것이 낫다. 사실,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게, 6시 지원군이 산맥을 빠져나오면 바로 나오는 게 사라이 교역 장비 제조소와 탑이고, 소수의 병력 또한 만날 가능성이 크다. 이러면 어쩔 수 없이 교전을 치러야 하는데, 그러면 코앞에 있는 사라이 기지에서 줄줄이 만구다이와 경기병들이 몰려온다.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때마침 그 타이밍이 아스트라한의 러시 타이밍과도 기막히게 겹쳐서, 이쪽 적군이 6시로 오면 그냥 손 놓는 게 낫다.
이탈리아 상인의 영역에는 페이토리아가 총 2채 있으며, 하나를 파괴할 때마다 모든 자원이 500씩 들어온다.
2.4. 힌두스탄의 술탄(Sultan of Hindu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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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샤 투글루크와 전투를 벌이는데 코끼리를 앞세워서 공격하자 티무르가 화염을 실은 낙타 부대를 보내 코끼리를 놀래켜 반대로 공격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샤 투글루크를 무찌르면 자원이 들어오고 병력을 생산할 수 있다. 샤 투글루크와 전투를 피할 경우 그 군대가 서쪽 아군 기지부터 차례차례 순회공연을 하므로 결국에는 기지를 지키기 위해 전투를 해야한다.
이 시나리오부터 왕정 시대로 발전할 수 있으며 인구 제한은 200이다. 초반 전투에서 승리한 뒤 주어지는 기지 3곳에 모두 세워진 마을 회관에서 주민을 생산해 자원을 모으면서, 6시와 3시에 있는 인도인 외곽 마을을 파괴하면 추가 자원을 받는다. 서쪽의 수도원 2채를 파괴하면 유물을 얻을 수 있고 하나를 파괴할 때마다 정예 맘루크가 5기씩 총 10기가 합류한다.
보급품이 다 떨어지는 제한시간(90분) 안에 델리의 성 5개를 파괴해야 하기 때문에 기지 3곳을 모두 돌리면서 모은 병력으로 성 5곳[2] 을 모두 파괴하면 된다. 특히 사거리가 2 더 길어진 타타르의 트레뷰셋 투석기를 활용할 좋은 기회다.
도전 과제로는 제한 시간 5분 이상을 남겨야 하는데 최초 시작 시간이 '''90분'''이라 정말 느긋하게 해도 무난하게 깰 수 있을 정도로 쉽다.
만약 90분의 시간도 힘든 경우에는,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통하는 꼼수가 있다. 처음 샤 투글루크와 전투에서 최대한 컨트롤을 해가며 유닛들을 살린다. 코끼리가 죽지 않는것이 좋긴 하지만, 몸빵과 데미지가 발군이므로 장창병과 코끼리를 앞 세워서 기병, 특히 '''제국 낙타'''를 처리해주고 아군 기병으로는 보병 및 척후명을 처리해 주자. 여기서 꼼수가 가능해 지는데, 샤 투글루크의 군대가 전부 죽기 전에는 델리의 AI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 점을 이용해서 샤 투글루크의 부대중 척후병 1명 정도만 남겨두고, 나머지 군대로 외곽 마을들을 파괴하러 가는 것이다. 척후병은 서쪽 아군 기지로 가서 열심히 건물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지만, 척후병의 눈물나는 공격력으로는 한 평생이 걸린다. 동쪽 외곽 마을의 마을 회관만 파괴하면 식량이 들어오는데, 그 식량으로 주민을 만들어서 빌드를 올려주는게 좋다. 이렇게 되면 시간 제한 없이 아주 느긋하게 수도사를 제외한 나머지 병력들을 재보충 하지 않는 델리를 공격할수 있다.
2020년 3월 31일 패치로 여기서 나왔던 화염 낙타가 멀티플레이에서도 티무르 공성전술 연구 시 생산 가능해졌다.
2.5. 레반트의 재앙(Scourge of Levant)
[2] 성곽지역을 따라 셋, 기지중앙 및 최북단에 각각 하나
훈족의 아틸라 캠페인 세번째 임무처럼 레반트 국가들에게 금을 뜯어내어 10,000까지 채우면 승리하는 미션이다. 금을 받는 방법도 아틸라 캠페인과 같다. 다만 시장을 세울 수 있고 인근에 금광까지 있다는 것이 엄청난 플러스 요소. 실제 역사에서도 티무르는 오스만을 공격하기 전에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을 정벌해 초토화시켰다.
왕정 시대에서 시작하며, 수도사과 기궁, 기병, 아너저 투석기 2기, 공성추 2기 및 어선 2척과 건물 일부가 주어진다.
- 알레포는 센터 근처에 있으며, 장창병과 수도사를 주로 생산한다.
- 킬리키아의 아르메니아는 9시 주변에 기지가 있고, 기병을 주로 생산한다.
- 다마스쿠스는 7시 방향에서 낙타 기병과 기마 궁사, 스콜피온 노포를 위주로 생산한다.
- 맘루크인은 6시 방향에서 맘루크, 공성 아너저 투석기, 후사르를 생산한다.
- 바그다드는 3시 방향에서 중형 낙타, 철석궁병, 보강된 공성추 위주로 생산한다.
티무르 캠페인 중 초반이 가장 어려운 미션이다. 시작하고 얼마 안 있어 적들이 거세게 몰아붙이므로, 수송선을 하나 생산해서 유물만 확보하고 동쪽 굴림 기지는 무시하고 바로 중앙으로 이동해 기지를 확보해야 하는데, 이동하는 도중 굴림 소속 탑 2채, 병영, 그리고 항구를 밀어버리면 굴림 기지에서 가지고 있는 병력이 전부 튀어나온다. 초록색 맘루크는 처음부터 풀업 노예병과 아너저로 공격하기 때문에 유닛으로만 막으려고 하면 밀릴 수 밖에 없다. 기지를 차지하자 마자 석재를 캐서 성을 짓고 안에 기마궁사를 넣어두어야 적들의 러쉬를 막을 수 있다. 초록색 사라센이 가장 위협적이긴 하지만 바그다드의 공성추도 상당히 위협적이다. 성이 쉽게 파괴되지 않도록 집으로 돌출면을 감싸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초반 기지의 방어가 어렵다면 굴림 소속 전진 기지에서 항구만 건드리지 않아도 나머지 건물은 아무리 공격해도 본진 병력은 아무런 반응이 없으니 훨씬 빠르게 중앙 본진으로 도착할 수 있게 되어 방어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 이후 석재를 구입하고 주어진 시민을 전부 동원해 곧바로 마을회관 좌측 하단 천막집 아래에 성을 지어 알레포와 다마스쿠스의 공격을 막고 위쪽의 석재를 캔 자원으로 우측에 있는 천막집 아래에 성을 지어서 바그다드의 공격을 막아내면 된다. 이 때 성을 공격 범위 내에 지어 성에 달라붙는 근접 유닛이나 공성추를 때려줄 수 있게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후 궁병계열로 성을 채우면 가끔씩 오는 바그다드의 공성추를 제외하고는 거의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쉽게 수비를 할 수 있다. 그 후엔 가지고 있는 경기병과 케식 공성추를 끌고가 10시 쪽에 있는 방어가 빈약한 아르메니아의 전진 기지를 공격하거나 유닛을 조금 모아 굴림의 기지를 공격해도 무방하다. 만약 굴림의 기지를 공격할 거라면 위에 적은걸 그대로 사용해서 공격 직전에 항구를 공격하여 기지 내 유닛을 성으로 유인하여 모두 전멸시키고 본진을 공격하면 매우 쉽게 멸망시킬 수 있다.
일단 호수 지역은 안전하므로 어선을 많이 생산해두면 육지에서 농장을 많이 짓지 않더라도 안정적으로 식량을 수급할 수 있다. 본진 외의 석재는 굴림으로 가는 길목에 여분이 있다.
알레포는 장창병과 수도사를 생산하는데 끊임없이 기마궁사들을 전향하려고 시도하므로 꽤 짜증날 수 있다. 아너저 저격용으로 근접기병이 반드시 필요한데 낙타를 뽑아도 되지만 미션의 목표가 금을 모으는 것이기 때문에 후사르가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성을 짓고 유닛을 모으다가 트레뷰셋 몇대를 생산해서 본진과 제일 가까운 알레포를 밀면 그 다음 부터는 진행이 훨씬 수월하다. 알레포를 밀 때 개울가에 성을 하나 건설 해두면 장창병들을 상대하지 않고도 손쉽게 알레포를 상대할 수 있다. 아르메니아는 방어가 꽤 허술하지만 잘 쳐들어오지 않으므로 다마스쿠스를 먼저 공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여유가 되면 케식도 뽑아서 전투에서 금을 소수라도 뽑아내주자.
맘루크까지 정리하다 보면 지도의 5시 쪽에 주민들과 수도사, 금광 3개와 유물이 하나 더 있고 거기서 금을 추가로 모을 수 있다.
사실 알레포, 다마스쿠스, 아르메니아, 맘루크 까지 정리하면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지만 굳이 짜증나는 적을 전멸시키고 싶다면 시장에서 석재를 사서 일부러 금을 소모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리고 만약 공격을 거의 막지 못할 지경이 되었다면 빠르게 나머지 자원을 다 팔아서 금을 사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어떻게 해서든 금 1만을 모으면 승리하는 캠페인이기 때문.
동쪽 빨간색 페르시아인 기지가 조지아에서 굴림으로 세력명이 변경되었다.
2.6. 필멸자들 사이에 우뚝 선 거인(A Titan Amongst Mort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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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 전투를 다룬 미션이며, 시작하면 30분 후 바예지드 1세가 공격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그 사이에 튀르크군을 약화시킬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왕정 시대부터 시작하며 바예지드의 공격을 대비해 본진을 발전시킨다.
본진 서쪽의 시파히 사령관[3] 은 남서쪽의 튀르크 보급 캠프 2개를 파괴해달라고 한다. 3시 지역의 아미르 타헤르텐은 군사를 훈련시킬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정예 케식 5기를 보내달라고 한다.[4] 당연하지만 둘 다 해주는 것이 지원군도 얻고 정신 건강상 이롭다. 시파히 사령관은 보급캠프 2개가 파괴되면 휘하 병력과 함께 합류하며, 3시의 지원군으로는 '''정예 낙타 궁사 7기'''와 '''정예 타칸 8기'''가 합류한다.
왈라키아 사령관은 제국 척후병과 중창병[5] 을 거느리고 있다. 금 500을 공물로 주면 전투에 가담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6] 하지만 발칸 지원군은 아군 병력을 보내면 바로 공격하기 때문에 매수할 수 없다.[7] 초반 병력과 함께 보충한 병력으로 센터 주변의 파랑색 기지를 밀면서 본진 병력도 모으고 공격에 대비하자. 곳곳에 튀르크 전진 기지를 파괴하다보면 '''팔 보호구, 링 궁사 갑옷, 용광로, 금속 갑옷[8] , 금속 마갑, 공성 기술자, 연금술, 미늘창병''' 등의 연구들이 공짜로 수행되니까 참고할 것.
30분이 지나고 바예지드가 공격하는데, 이 공격을 막으면 바예지드는 6시 방향으로 도주하며, 9시 구호 기사단의 기지 및 6시에 있는 바예지드의 성을 파괴하는 것으로 메인 임무가 바뀐다. 여유가 있으면 새로운 목표가 생기기 전까지 유닛 생산을 일절 하지 않는 구호 기사단의 기지를 미리 끝내버릴 수도 있다.
9시와 6시는 성과 포격탑으로 보호받으나 트레뷰셋 투석기로 하나씩 철거하면서 신중하게 진격하면 된다. 6시 성을 파괴하면 바예지드가 티무르에게 항복하면서 미션이 끝난다.